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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용산전자상가를 가는이유

햐리우스 2019. 4. 26. 22:09
한번쯤 생각해볼만 하다.
왜 굳이 용산가서 하는거지?
굳이 용산가서 컴퓨터를 사는 이유는?
다른데도 있을텐데.

난 10개월 전에 컴퓨터를
바꿀 생각을 하고있었다.
점점느려지고 답답함을 느꼈기에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사볼만한 홈페이지나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특히 유튜브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자주하는
컴x왕 ..등 여러군데 찾아보았다.
그래도 역시 이건 부질없는짓이였다.
이왕 한번 제대로 살꺼 내 자식은
직접 하나하나 보고 사야지.
역시 전자상가하면 용산,용산하면 전자상가가 떠올랐다.
날 잡고 용산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용산에는 자동차라면 자동차 전시회,
영화이벤트 등등 이벤트가 떠오르는
것들 투성이다.

한번 가면 들러볼만한곳이 많다.
꼭 컴퓨터만 사러간다고해서
하루종일 견적만 맞춰보고 오지말고
다른곳도 구경해보자.

일단 상가안에 들어서면 굉장히
세련되고 고급지고 조금 멋질줄
알았던 전자상가의 상상은
없어졌다.
그냥 진짜로 전자 상가들의
모임이였다. 자릿세를 내고
모인 상인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였다.
층마다 담당전자가 다른데,
컴퓨터는 3층이였다.
그치만 다른곳도 구경해보고싶었다.
꼭대기층근처에 영화관이 있는것을 보다가 그 근처에 피규어 전시관을
보았다.
엄청난 많은양의 피규어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잠시 눈호강을 하고 끼니를 때우고
3층으로 돌아갔다.
나를 부르는 상인들이 많다.
아직 아무 말도 안꺼냈는데 일단와서
견적 확인해보란다.
"사장님 일단 견적 확인해보시겠어요?
일루 오세요~^^"
주먹이 절로 나간다.
그래도 견적만 확인하는거면
상관없다.문제는 자꾸 그 견적으로
끌어당겨 사게 하는게 문제지만
잘 대처하면 된다.
일단 상가를 둘러보고 원하는곳 가서
부품있나 확인하고 견적을 같이
맞춰보면 된다.

물론 전자상가를 가는이유는
부품을 내눈으로 직접확인하는것에
의미가 크기에 잘 확인해야한다.
조립비용을 따로 부담해서라도말이다.
확실히 용산전자상가에서
부품을 맞추다보면 인터넷에서
내입맛대로 맞춘 견적의 부품들을
대부분 바로 확인하고 바꿔보거나
비교할수있다는점이다.
용산컴퓨터를 쓴지 10개월이
되어간다.
좀더 오래쓰려면 꾸준한 관리가
ㅍ필수이지만 요즘 시간이
부족해진다.
아무튼 선택은 잘하시길바란다.
이상 용산전자상가 일기포스팅을
마친다.

도움이되셨다면 공감한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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